연길 공항 폐쇄로 인한 여행사 창업자들의 전략 및 CRS시스템의 활용 법
오늘 포스팅의 내용은 2025년 7월25일~10월26일까지 연길공항 폐쇄와 관련된 내용을 올려보겠습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에스엠항공여행(주)에서는 8월22일~25일 까지 백두산 15명의 단체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그리고 항공은 MU동방항공을 이용하여 연길(YNJ_옌지)까지 왕복일정으로 항공작업을 진행하여 3월에 선발권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6월9일 갑자기 날아든 비보ㅠㅠㅠ~~
연길 공항 폐쇄(7월25일~10월26일)
위의 번역본에서 보면 연길공항 폐쇄로 인하여 장춘공항으로 항공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ㅠㅠ 어쩌란 말입니까?
저희는 다행히도 현지 여행사에서 발빠르게 정보를 전달해 주어서 바로 6월 9일에 CRS시스템을 이용하여 항공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CRS 시스템을 이용하여 장춘공항으로 6월9일에 바로 작업을 하여 15명의 좌석을 바로 확보를 하였습니다.
위의 표에서 보시어 "0"으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은 좌석이 없다는걸 의미합니다.
J4는 비즈니스 클래스 4좌석이 현재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만약에 저희가 6월9일에 연길공항이 폐쇄가 된다는 통보를 받고 항공작업을 바로 하지 않았으면 저희는 8월 백두산 팀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을 겁니다.
휴~~!!
한숨 돌리고 지금 생각해도 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여행사창업을 하여 여행사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이러한 경우가 간혹 발생을 합니다.
그럴경우 누가 어떻게 빠르게 대처를 하느냐에 따라서 수익에 대한 부분이 많이 차이가 나거나 아니면 전혀 행사를 하지 못하여 수익이 "0"가 될수도 있습니다.
저희회사는 발빠르게 대처하여 항공좌석을 확보하였고 여정을 변경하는데 항공요금이 연길보다 5만원 정도 저렴하여 고객에게 5만원을 돌려줄 수 있었고 고객도 금액이 저렴해지니 만족해하시고 계십니다.
여정을 변경하였기 때문에 고객에서 설명을 하고 비용도 저렴해진다고 말씀들 드렸습니다.
오히려 좋아하셨습니다. ㅎㅎ
저희는 항공작업을 해야 하는 관계로 매우 복잡하였지만요...
이와같이 여행사직원들은 항공작업을 CRS라는 시스템을 이용하여 작업을 하는편이 가장 빠르고 정확합니다.
여행사창업을 하셔서 여행사 업무를 해보신분들은 대부분 다 CRS시스템을 이용하여 항공작업을 진행합니다.
아고다나 스카이스캐너 같은 플랫폼들이 있지만 여행사직원들은 이 플랫폼을 이용하여 항공권 발행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CRS시스템과 플랫폼을 이용한 항공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그 부분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89년부터 항공부서에서 일을 하였고 현재 에스엠항공여행아카데미와 에스엠항공여행(주)를 운영하고 있지만
저의 가장 큰 장점은 항공을 알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행상품 판매시 항공의 중요성은 여행사창업을 해보신 분들이면 아주 뼈저리도록 느끼실겁니다...
여행사 창업시 항공을 이용하는 방법은 2가지 입니다.
1) 대형 메이저 여행사 사이트를 이용한 항공예약
2) CRS시스템을 이용한 항공예약
이 2가지 방법은 둘 다 항공을 바로 확보할수 있고 좌석에 대한 내용도 동일합니다.
차이점은 메이저 여행사 사이트를 이용한 항공예약은 오늘 예약을 하면 오늘 발권을 하거나 아님 최대한으로 발권시한을 늦추더라도 내일 오전이면 발권이 완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BUT....
CRS시스템을 이용한 항공권 발행은 항공사에서 발권시한을 주거나 아니면 항공룰에 따른 발권시한을 주어 임박한 날짜의 항공권이 아니면 당장 오늘 발권해야 할 필요성은 없습니다.
항공권을 발행한다는 의미는 발행하는 순간 날짜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패널티가 존재한다고 보아야 합니다.
지금 저희 회사가 발행하는 장춘행 항공권은 6월9일에 15명의 고객의 항공권을 예약완료하였고 6월16일인 오늘까지 발권시한이 잡혀 있었으므로 오늘 오전에 발권을 완료하였습니다.
1주일이라는 시간을 갖게 된거죠....
그러면 아고다나 스카이스캐너 같은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는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6시간이내 발권 등 발권시한이 촉박합니다.
고객들이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것중에 하나가 그러면 플랫폼보다 여행사가 더 저렴할까? 입니다.
그건 항공에 대한 아주 복잡한 내용이기 때문에 오늘 다 설명을 드릴수는 없지만
플랫폼이 저렴한 경우도 있고 여행사가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플랫폼이 저렴하다는 편견은 NO~~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카드 할인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경우는 플랫폼이 저렴한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것도 여행하는 노선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여행사에서 구매하면 대행수수료가 엄청 비쌀거 같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플랫폼에서 구매를 하여도 1인당 1만원~2만원의 대행수수료가 들어갑니다.
오프라인 여행사에서 구매할 경우 2만원~5만원 사이로 저희 회사는 노선에 따라 차등적용을 합니다.
너무 길어지면 지루해지니 이정도까지 설명을 드리고 향후 기회가 되면 항공이나 여행사창업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